김성원 신임 청주세관장 “기업현장 애로 최우선 해결”

신임 김성원 청주세관장(57)이 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김 세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중부내륙의 핵심 관문인 청주세관이 법과 원칙을 바탕으로 업무수행에 충실하되 지역 기업들이 겪고 있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고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김 세관장은 경기 고양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 관세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특수통관과장, 원산지지원담당관, 대전세관장, 김해세관장, 안양세관장 등을 거쳐 이번에 청주세관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