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봉사도…성금 누적액 2억 97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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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조폐공사 임직원들이 14일 대전시 중촌동 중촌사회복지관(관장 이상금)에 성금을 전달하고 급식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조폐공사는 본사와 ID본부가 소재한 대전을 포함해 부여, 경산, 대구 등지에서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2018 설 이웃사랑 운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임직원 사랑의 기금’과 기부금 등으로 마련한 17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사회복지시설 20여 곳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조폐공사는 2009년부터 명절때마다 이웃사랑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동안 전달한 성금 누적액은 2억 9700만원에 이른다.

    특히 본사는 2014년부터 대전시 5개 구 자원봉사센터에 명절맞이 떡국 떡·송편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올해는 대전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조폐공사와 함께 하는 설맞이 희망 떡국 떡 나누기’ 행사를 개최해 600세대에 떡국 떡과 만두를 전달했다.

    중촌사회복지관 봉사활동에 참가한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