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여론 수렴, 농정 반영하는 등 열린소통 적극 펼칠 터”
  • ▲ 권진선 농관원충북지원장ⓒ농관원
    ▲ 권진선 농관원충북지원장ⓒ농관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장에 신임 권진선 지원장이 5일 취임했다.

    신임 권 지원장은 농관원 100여년 역사의 최초 여성 지원장 출신으로 1981년 공직 입문 후 농림축산식품부 창조행정담당관실, 농관원 인증관리팀을 거쳐 농관원 경남지원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여고 출신인 권 지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맞춤형 농정실현을 위한 농업경영체 등록, 직불금 등 각종 농림지원사업의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안전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친환경농산물인증 및 우수농산물관리, 농산물 안전성조사, 생산자와 소비자의 보호를 위한 원산지 표시단속, 수입쌀 부정유통 단속에 이르기까지 세계일류 농식품관리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현장농정 중추기관의 기관장으로 지역여론을 수렴해 농정에 반영하는 등 열린 소통을 적극 실시하고, 지역 농산물 안전성 강화 및 농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 할 것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