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데이 첫날 최저임금 인상 등 현장 목소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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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이 지난 26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I&S글로벌을 방문, 생산라인에서 차태환 사장으로 부터 제품생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정우택 의원사무실
국회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이 지난 26일 ‘기업데이’행사의 첫날 지난 26일 충북 청주 흥덕구 옥산면 가죽‧매트 제조업체인 I&S글로벌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업데이는 중소기업의 개선과제인 급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 내세운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인해 오히려 인력채용에 문제점이 나타나기 시작한 중소기업들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는 I&S의 노하우를 청취하고 이를 통한 국회 및 정부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마련됐다.
(주)I&S(대표이사 차태환)는 청주지역 대표적 향토중소기업으로 PVC가구, 가방용 원단 및 각종 매트류를 제조·판매·수출하는 기업이다.
정 의원의 기업 방문에는 차태환 대표이사 및 임직원, 이상찬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등이 참석했으며, 회사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에 이어 간담회, 공장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차 대표는“직원을 내 가족으로 생각하고 회사 부지를 지역민들에게 빌려온 곳이라 생각하며 일하다 보니 직원들도 자발적인 참여가 많다”며 “다른 기업들도 업무와 급여의 상관관계보다는 모두가 가족이라는 신념으로 참여한다면 더욱 좋은 기업들이 생겨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오늘 기업데이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 경영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고민해 중소기업 활성화의 실질적인 대안을 찾아 지역경제와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