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유흥가 지역서 음주운전 집중단속11차례 음주단속 면허취소 등 128명 적발
  • ▲ 충북지방경찰청 청사 전경.ⓒ충북지방경찰청
    ▲ 충북지방경찰청 청사 전경.ⓒ충북지방경찰청

    충북지방경찰청이 18일 오후 청주시내 특정 유흥가 지역에서 음주운전을 집중 단속한다.

    17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앞서 11차례의 그물망식 음주운전 단속으로 면허취소 38명·정지 62명·훈방 25명 등 총 128명의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음주운전 집중단속은 싸이카순찰대·경찰관기동대·교통의경중대 등 50여명의 경력과순찰차 6대를 투입, 청주시내 특정 유흥가지역 전체를 단속대상으로 설정해 집중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충북경찰청 최인규 교통안전계장은 “신년회 등 잦은 술자리로 인한 음주운전이 예상돼 강도 높은 단속활동을 추진하겠다”면서 “모임 후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