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달 1일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

세종시는 다음달 1일 균형발전위원회와 공공으로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김성수 균형발전국장인 이날 브링핑을 통해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하고 세종시 발전과제 등을 논의하는 혁신포럼과 함께 세종시 변화상을 보여주는 기획전시 등을 준비 및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세종호수공원에 국가균형발전 상징공원을 이달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상징공원에는 △상징조형물과 역대 대통령 어록벤치 △전 국민들의 균형발전과 ‘세종시=행정수도’ 염원(문구)을 새긴 박석 등이 설치된다.

시는 지난해 민간협치의 도시발전 기반 마련을 비롯해 △청춘조치원 사업 성과 가시화 △다양한 문화서비스‧체육시설 확충 △도농공동체‧사회적 경제 기반 구축 등을 추진했다.

김성수 균형발전국장은 “새해에는 우수한 시민역량을 결집해 국가와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행정수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