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비 포함 월 16만원…19일까지 244명 모집
  • ▲ 충남대전학사 전경.ⓒ충남도
    ▲ 충남대전학사 전경.ⓒ충남도

    충남대전학사가 2018년도 신규 입사생 244명(남 77명, 여 167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재)충남도인재육성재단이 운영하는 충남대전학사는 충남도 출신 충남‧대전 소재 대학교 재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면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대전시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충남대전학사는 월 16만원의 부담금(기숙사비), 개인호실(2인 1실, 화장실 포함), 급식(평일 2식, 주말‧공휴일 3식)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서고, 독서실 등을 운영하며 세탁실, 체력단련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원자격은 충남도민의 자녀로서 본인 및 직계존속의 주소가 공고일 기준 현재 계속해 1년 이상 충남도에 주소를 둔 충남 대전권 대학의 신입생‧재학생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재단 홈페이지의 공고를 참고해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발기준은 생활정도, 학업성적을 합한 점수의 고득점자 순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소년·소녀 가장, 아동복지시설 퇴소 대학생, 국가유공자 자녀 등은 별도로 선발할 수 있다.

    한편 학사생 선발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