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건설현장 대상, 안전보건공단·건설기계검사소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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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가 최근 용인 물류센터와 평택 아파트 신축현장 등에서 타워크레인 전도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사고 우려가 높은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타워크레인 안전성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2일 도에 따르면 아파트신축현장 및 대형공사장 등 16개 건설현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도는 안전보건공단, 건설기계검사소에서 타워크레인 점검 기술 인력을 지원받아 합동으로 점검단을 구성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타워크레인의 차대일련번호, 등록번호표 일치여부, 안전관리계획서 적정 여부 등 행정적 사항과 타워크레인의 구조부·전기장치·안전장치 상태 등이다.

    허정회 교통물류과장은 “이번 타워크레인 안전성 일제점검을 통해 타워크레인 사고 근절 및 안전의식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