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행정수도 부응하는 선진 민의 전당으로 거듭나겠다” 다짐
  • ▲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세종시
    ▲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세종시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은 “2018년은 대한민국에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시대를 열어 줄 힘찬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전제하며 “지방자치 변화와 성장의 중심에 세종시와 시민이 함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고 의장은 2018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세종시 출범 준비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시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응원해 주셨기에 어떠한 시련도 견딜 수 있었다”며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특히 그는 “시민들께서 믿어 주신 결과 세종시의회가 ‘2017년도 전국 광역의회 청렴도평가’ 지역주민 평가 부문에서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소개하며 “앞으로도 세종시의회는 지난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한 걸음 더 시민 곁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고 의장은 “세종시의회가 시민을 중심으로 시와 함께 호흡하고 작은 소리도 크게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대한민국 행정수도에 부응하는 선진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