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충북환경교육체험센터·진로·교과연구원·우암산 연계
  • ▲ 김병우 충북교육감.ⓒ김정원 기자
    ▲ 김병우 충북교육감.ⓒ김정원 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교육부의 충북환경교육체험센터 설립 승인을 계기로 진로교육원과 교육과학연구원, 우암산을 연결하는 에코벨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생태환경교육의 롤 모델이 되겠다는 방침을 세우며 무술년 교육 포부와 비전을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28일 신년사에서 “교육투자는 희망을 저축하는 최고의 투자”라며 “새해 관심과 사랑을 교육투자에 쏟아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인공지능시대와 인구절벽의 위기 속에 미래를 향한 교육혁신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또한 ‘행복·감성 뉴 스페이스(New Space) 프로젝트’를 시작해 창의적 교육과정을 지원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행복·감성 뉴 스페이스(New Space)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과 토론, 창의성 등을 꽃피울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 맞게 토론실, 학생자치실, 학생 휴게공간 등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김 교육감은 “새해에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민주시민교육과 수업혁신, 행복씨앗학교와 행복교육지구, 문화예술교육과 인문소양교육, 회복적 생활교육과 안전교육, 교육복지와 차별 예방교육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시도교육청평가 8년 연속 우수교육청’, 교육만족도 전국 최고점, ‘2017년 지방교육재정운용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2017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