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충북본부 등 50여개 단체 26일 촉구 성명
  • ▲ 청주국제공항 전경.ⓒ김종혁 기자
    ▲ 청주국제공항 전경.ⓒ김종혁 기자

    국토교통부가 청주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에어로K’의 항공운송사업자 면허신청을 반려하자 충북지역 시민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등 5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26일 논평을 내고 “국토교통부가 지난 22일 청주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항공운송사업자 면허신청을 반려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비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국토교통부가 밝힌 반려 사유와 결정이 합당하게 이뤄졌는지, 에어로케이가 신뢰할 수 있는 사업능력을 갖췄는지 철저히 검증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주국제공항을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촉구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음은 성명에 참여한 지역시민사회단체다.

    광복회충북지부, 국제라이온스협회충북지구, 녹색청주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충북협의회, 풀꿈환경재단, 새마을운동충북협의회, 오송CEO포럼, 오송역세권도시개발조합,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충북관광협회, 충북건설협회, 충북건축사협회, 충북경영자총연합회, 충북경제사회연구원, 충북개인택시조합, 충북균형발전지방분권포럼, 충북기독교연합회, 충북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기자협회,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충북모범운전자회, 충북미용사회,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 충북변호사회, 청주불교연합회, 충북사회복지협의회,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충북상인연합회,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충북시민재단, 충북어린이집연합회, 충북여성경제인협회, 충북여성유권자연맹, 충북여성재단,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충북여성정책포럼, 충북연구원, 충북외식산업협회, 충북이도민연합회, 충북이통장연합회, 충북전문건설협회, 충북주민자치회, 충북주유소협회, 충북지구청년회의소,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북지역개발회, 충북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충북학부모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충북연합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