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발행하자…긴급 재난구호대책본부 가동
  • ▲ 충북적십자사 직원들이 21일 오후 지사에서 충북 제천 화재현장에 필요한 담요와 생수 등 구호품을 싣고 있다.ⓒ충북적십자사
    ▲ 충북적십자사 직원들이 21일 오후 지사에서 충북 제천 화재현장에 필요한 담요와 생수 등 구호품을 싣고 있다.ⓒ충북적십자사

    21일 충북 제천 하소동 두손스포리움에서 대형화재로 인해 29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부상을 입는 대형참사가 발행하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긴급재난구호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지사회장 김경배)는 이날 우호 5시 10분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가동한데 이어 제천지역 재난구호봉사단 비상대기를 지시했다.

    충북적십자사는 제천시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오후 5시 40분께 화재 현장인 두손스포리움에 야외온풍기를 설치했다. 이어 오후 7시 50분께 담요 100매와 생수 200개를 지원했으며 생존자와 가족들, 구조대원 등을 위한 급차 봉사활동을 했다.

    김경배 지사회장은 “재난대응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만을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