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초시설 설치분야 1위·주민지원사업 분야 2위 ‘달성’
  • ▲ 충주시가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영 ‘우수관리청’으로 선정돼 20일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충주시
    ▲ 충주시가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영 ‘우수관리청’으로 선정돼 20일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영 우수관리청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26개 한강수계관리기금(이하 기금)사업 관리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금 성과평가에서 우수관리청으로 선정돼 상장과 함께 9백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기초시설 설치분야는 90점으로 전체 1위를, 주민지원사업 분야는 87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시는 올해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7건과 주민지원사업 5건에 대해 76억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각 사업의 철저한 공정관리와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공기를 앞당기는 등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하수도 불편신고 및 콜센터 운영을 활성화 해 주민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부서장 이하 전 직원이 역량강화와 신기술 습득을 위해 관련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러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평가로 이어져 우수관리청으로 선정돼는 영광을 안았다.

    이상민 수질총량팀장 “1년 간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한강을 비롯해 관내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수변구역 주민들의 정주여건과 주민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