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관광단양 견인 ‘주인공’…임기 3년 간 고객 친화적 공단분위기 조성
  • ▲ 방인구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단양군
    ▲ 방인구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단양군

    1000만 관광 단양시대를 견인한 단양관광관리공단 방인구 이사장이 올 연말 퇴임한다. 

    방 이사장은 ‘단양관광관리공단이 혁신하면 군민이 행복해 진다’ 를 공단경영 철학으로 임기 3년 간 고객 친화적인 공단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썼다.

    그는 1981년 대강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뒤 2014년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뒤 2015년 1월부터 3년 간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으로서 열과 성을 다했다.

    취임 당시에도 영춘면장과 매포읍장 등 읍‧면장을 두루 거쳐 지역 현황에 해박한데다  문화‧홍보‧관광 분야에 경험이 많아 공단 수장으로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충북 유일의 관광 공기업인 단양관광관리공단을 맡은 방 이사장은 창의적 사고와 인자한 성품으로 인화단결을 강조하며 직원들의 존경과 신망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또 15개 경영사업장 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브레인스토밍 직원회의 등 경영혁신을 통해 임기 내내 경영수입금 목표액을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공단은 단양군이 한국관광 100선 3회 연속 선정을 비롯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5회 연속, 소비자가 뽑은 휴양부문 브랜드대상 2회 연속 수상하는데도 기여했다. 

    방 이사장은 “단양관광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준 공단 직원들과  그동안 성원을 보내준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퇴임 후에도 1000만 단양 관광시대의 백년대계를 위한 일이라면 어떤 역할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인구 이사장의 퇴임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단양평생학습센터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