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전국 65호
  •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김경배 회장과 삼보종합건설 유봉기 대표가 11일 포즈를 취하고 있다.ⓒ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김경배 회장과 삼보종합건설 유봉기 대표가 11일 포즈를 취하고 있다.ⓒ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 충북 5호가 탄생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1일 삼보종합건설 유봉기 대표가 충북에서 다섯 번 째로 RCHC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유봉기 대표는 5년 동안 1억을 기부하기로 약속한 약정회원으로 전국 65호, 충북에서는 다섯 번 째로 RCHC 회원이 됐다.

    유봉기 대표는 “적십자는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전문기관이기 때문에 그 어떤 기관보다 투명하게 기부금을 잘 써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도민들의 관심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지역사회에 부를 환원하는 것은 필수적인 일”이라고 가입식 내내 시종일관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경배 지사회장은 “RCHC에 대한 이야기를 듣자마자 기부를 결정해주시어 무척 감사드린다”며 유봉기 회장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명예의 전당에 RCHC란이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리더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의 RCHC 회원은 1호 김경배 지사회장, 3호 산미새마을금고 강석종 대표이사와 2·4호 익명에 이어 5호 유봉기 회장까지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