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바이오밸리 ㈜휴온스 방문…근로자 등 격려
  • ▲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9일 충북 제천바이오‧천연물 산업 현장을 방문, 생산제품 등을 살펴보고 있다. ⓒ제천시
    ▲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9일 충북 제천바이오‧천연물 산업 현장을 방문, 생산제품 등을 살펴보고 있다. ⓒ제천시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9일 바이오‧천연물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제천시 왕암동 바이오밸리를 방문, 천연물 산업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 총리는 이날 제천시를 방문,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근규 제천시장 등과 함께 ㈜휴온스 제천공장을 둘러보고 제천의 바이오·천연물산업 추진 상황, 제3바이오밸리 조성 현황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제천시로부터 현장브리핑을 받았다.

    이근규 시장은 “이 총리가 제천을 방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강점을 잘 살린 선도적 기업 지원 시책으로 산업단지 분양 마무리와 천연물 산업에 대한 선점으로 향후 제천의 발전가능성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 총리는 이어 휴온스의 생리식염주사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받은 것에 대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 총리에게 왕암동 폐기물매립장 안정화 사업과 천연물산업종합단지 조기 조성을 위한 국고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제천시는 천연물 산업을 필두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산업구조 개편,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1·2바이오밸리 100%분양에 이어 내년 상반기 제3바이오밸리 착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