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강원서 열린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서 수상
  • ▲ 소군자씨 등 3명이 5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17 전국 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대전시
    ▲ 소군자씨 등 3명이 5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17 전국 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대전시

    대전시 자원봉사자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11명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대전시는 5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전시 자원봉사자 11명이 대통령표창 등을 받았다고 밝혔다.

    개인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은 소군자씨(72‧대전 서구)는 영아원・보육원 방문봉사, 독거노인 재가봉사, 학교발전을 위한 물품 기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34년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 ▲ 대전 오정동 복지만두레 자원봉사자들.ⓒ대전시
    ▲ 대전 오정동 복지만두레 자원봉사자들.ⓒ대전시

    대통령표창 단체 및 기업부문은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에서 무료 이발봉사를 22년간 실천한 한밭이발봉사단(단장 김용식)과 소외계층 자선행사 및 후원 등 사회공헌에 기여한 (재)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부문에는 △박상용(대전노인요양원 자원봉사자) △이옥화(중구자원봉사협의회장) △박희순(동구자원봉사협의회장) △강봉례(희망드림봉사단장) △김용호씨(파랑새봉사단)가 받았으며 단체 및 기업부문에 는 △오정동복지만두레 △㈜한화종합연구소 △물사랑나눔단(수자원공사)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 ▲ 한화종합연구소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모습.ⓒ대전시
    ▲ 한화종합연구소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모습.ⓒ대전시

    대통령표창을 받은 소군자씨는“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좋은 상을 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사회의 그늘진 곳이 없도록 소외계층을 배려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