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선거 진행…부학생회장에 산림학과 박제세
  • ▲ 내년도 총학생회장에 당선된 김종서 학생.ⓒ충북대
    ▲ 내년도 총학생회장에 당선된 김종서 학생.ⓒ충북대

    충북대학교가 2018학년도 이 학교 총학생회를 이끌어 갈 총학생회장에 김종서 학생이(경제학과 3학년)이 당선됐다고 1일 밝혔다. 

    또한  김종서 당선자와 함께 출마했던 박제세 학생이(산림학과 3학년) 부학생회장에 당선됐다.

    충북대 총학생회는 지난달 30일 총학생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를 진행했다.

    1만 3362명의 유권자 중 51.2%인 6838명의 학생이 투표에 참여해 3982표를 획득(58.2%)한 김종서 학생이 당선됐다. 무효표는 601표였다.

    공감 총학생회 당선자들은 △학점 세부성적 공지추진 △총장 직선제 학생 투표권 반영 △대학평의원회 구성 △모바일학생증 개발 추진 △기숙사 통금 폐지 추진 △학교 대표 슬로건 및 마스코트 리메이크 추진 등을 공약사항으로 내걸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내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1년 동안 학생 생활편의와 학생권익 증진 등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총여학생회장에는 박현진(경제학과 3학년), 부회장은 주순하(독어독문학과 2학년), 총대의원회 의장에는 정혜련(심리학과 2학년), 부의장에는 신우재  학생(약학과 5학년)이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