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 16일 청주의료원 행정사무감사서 지적
  •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모습.ⓒ충북도의회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모습.ⓒ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가 16일 청주의료원 및 충주의료원 소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치위생사의 불법 의료행위에 대해 지적하고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이광희 의원(민주당 청주5)은 지난번 청주의료원의 치위생사 불법 의료행위와 관련해 의료행위를 실시한 치위생사에 대한 행정적인 처리와 그 철자를 신속히 진행한 것에 대해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 이러한 불법 의료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원 자체에서 감시·확인시스템의 개선 및 보완과 사전예방을 위한 철저한 지도·관리로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박우양 의원(한국당 영동2)은 “민원처리 결과에 대해 민원인들의 불만이 많이 해소된 것으로 보이나 앞으로도 고객의 불만과 불편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이를 개선함으로써 의료원의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은희 의원(한국당 비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계획을 별도 수립해 장애인생산품이 우선적으로 구매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양섭 의원(한국당 진천2)은 최근 5년 간 장기미수금의 발생 원인을 지적하며 미수금에 대한 환수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박종규 의원(한국당 청주1)은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이용에 따른 비용이 타 시·도에 비해 저가로 도민 부담을 많이 경감시켜 준 점에 대해 격려하며 “현재까지 잘 운영되고 있지만 앞으로도 타 시·도에 보다 모범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