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여상 2명·한림디자인고 2명·청주농고 1명·대성여상 3명 등
  • ▲ 왼쪽부터 한림고 김경미, 한림고 이예지, 청주여상 송인혜, 청주여상 김지호 학생.ⓒ충북교육청
    ▲ 왼쪽부터 한림고 김경미, 한림고 이예지, 청주여상 송인혜, 청주여상 김지호 학생.ⓒ충북교육청

    충북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공무원 합격 소식이 잇따르며 특성화고 학생들의 학습방법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김지호 학생이 ‘2017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일반행정)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또한 송인혜 학생은 10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행정사무직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로 인해 청주여상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총 10명의 지역인재 9급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하며 명문 특성화고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청주여상은 공무원 심화반을 비롯한 공기업 준비반, 금융권 및 대기업 준비반 등 다양한 맞춤형 심화과정을 개설해 지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림디자인고등학교 3학년 김경미 학생과 이예지 학생도 ‘2017년 지역인재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에서 합격했다.

    한림디자인고는 지난해에 1명에 이어 올해도 2명의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다년 간 취업지도 경력이 있는 교사를 중심으로 공무원 공채반을 2013년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아울러 지난 2월 청주농업고등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를 졸업한 김솔지연 학생도 ‘2017년 국가직지역인재 9급 산림직’에 합격했다.

    앞서 청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윤수진, 김민지, 조우진 학생도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에 최종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