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지가상승률 발표…세종시 땅값 단연 1위 이시종 ‘3선 도전’ 확실…당내 경선 관심 행정수도 파문, 충청권 민주당 지지도 급락 ‘매서운 민심’청주J여고 반찬은 달랑 ‘소시지 1개·호박샐러드’韓中 해빙모드 중심에 청주출신 노영민 있었다
  • ▲ 지난 9월 28일 충북 청주시 J고 학생들에게 제공된 부실한 급식 모습이다. 식판에는 밥과 콩나물국, 소세지 하나 등이 전부다.ⓒJ고 학부모 제공
    ▲ 지난 9월 28일 충북 청주시 J고 학생들에게 제공된 부실한 급식 모습이다. 식판에는 밥과 콩나물국, 소세지 하나 등이 전부다.ⓒJ고 학부모 제공


    충북 청주 J여고가 지난달 23일부터 급식종사자 등의 부분파업으로 아침급식이 중단됐지만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아 수능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 등을 신문들이 보도했다.

    이 학교 70여명의 학생들이 아침 급식을 먹지 못하자 학부모들이 김밥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학교측은 뽀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한 가운데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

    그런데 이 학교는 지난 9월 28일 밥과 콩나물국, 소시지 하나가 달랑 담겨 있는 등 부실한 급식이 제공된 사진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더욱 ‘공분’을 사고 있다.

    또한 층북 충주경찰서 한 여경의 죽음을 놓고 경찰 내부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직장맘’인 충서경찰서 여경이 충북지방경찰청의 감찰조사 3시간 만에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해 동료 경찰관들이 “(이 여경의) 죽음의 진실 밝혀달라”고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동료경찰관들은 “숨진 여경이 감찰조사에 앞서 방어권 보장 위한 사전 통보도 없이 조사 진행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충북지방경찰청은 “조사도 업무상 문제 확인만” 강압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다음은 3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유스다.

    ◇조선일보
    -홍준표 “박근혜 제명, 원칙대로 할 것…3일 끝난다”
    2일 밤 기자들과 만나 하루 뒤 예정된 최고위서 ‘제명 처리’ 입장 밝혀

    -노영민 주중대사 “한·중 사드 관련 이면합의 없다”

    ◇중앙일보
    -[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홍종학의 공격적 절세 … 스웨덴이라면 장관 절대 못 돼”
    납세자연맹 김선택 회장과 ‘절세(節稅)미인’ 이항영 세무사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한·중 사드 협의가 안보에 족쇄가 되는 3가지 이유
    사드 추가 배치를 검토 않는 건
    유사시 국민 생명 보호에 안 맞아

    협의 위반 시 중국 군사개입 우려
    북 SLBM 대응작전에 큰 차질

    한·미 직접 사전 협의했어야
    무리한 정책, 진상조사해야

    -은행들 연 수익 13조원 넘봐 … 뜯어보니 이자수입이 80%
    조선업 부실 채권 줄고 연체율 하락
    M&A로 덩치 커져도 인력 안 늘어
    “땅 짚고 헤엄치기” 따가운 시선도

    수익성 세계 100대 평균에 못 미쳐
    주택담보대출 등 ‘쉬운 장사’ 치중
    “체질 바꿔 수익모델 다변화해야”

    -한국당의 반격···“김홍업·권노갑에게 국정원 돈 들어갔다”
    DJ·노무현 인사들은 부인

    ◇동아일보
    -태영호 “北, 주한미군 철수시켜 적화통일 노려”
    태영호, 美하원 외교위서 증언 “北 아랍의 봄 같은 반란 가능성도”

    -“혁신 유니콘기업 키워라” 3년간 30兆 투입
    정부, 혁신성장 추진 첫 정책 발표… 사내벤처-창업휴직제 등 활성화

     -경찰, ‘자택공사 비리’ 조양호 회장 구속영장 재신청
    검찰 영장 반려 보름만에 다시 신청…“보완 수사, 증거 확보로 혐의 입증”

    ◇충청투데이
    -올해 전국 지가상승률 발표… 세종시 땅값 단연 1위
    3분기까지 5.24%… 2위 부산
    공공기관 추가이전 등 호재로
    대전 2.44% 전국평균 밑돌아
    충북 2.21% 충남 2.14% 기록

    -행정수도 개헌 지역정가 격돌…세종시 위상 최대쟁점 부상
    충청홀대땐 내년 지방선거 영향

    -유승민 “국민의당 기웃거리지 않고 홀로서겠다”
    유승민 의원 대전서 자강론 강조

    -교통사고 사망 배우 김주혁 충남 서산 가족납골묘 입관
    불의의 교통사고… 향년 45세
    영화·드라마서 많은 사랑 받아

    -이시종 ‘3선 도전’ 확실 … 당내 경선 관심
    [지방선거 누가뛰나-충북지사]
    오제세 “경선불사” 도전의지
    신용한 세대교체 표심 공략
    윤진식 출마 하마평 ‘분분’

    ◇대전일보
    -“지문 한점의 증언…완전범죄 없죠”
    [인터뷰] 대전경찰청 과학수사대 현장감식요원 김이슬 순경

    -‘부정 입사자 퇴출’ 떨고있는 공공기관
    중기부 채용비리 감찰반 확대 예고에 초긴장

    -대전 아파트 값 ‘나홀로’ 강세…상승폭 확대

    -한화, 세계최대 수상 태양광발전소 당진에 조성

    ◇동양일보
    -충주 ‘인터넷기사’ 살해범 무기징역
    법원 “잔혹 살해… 반성 안해”

    -‘문화·생태도시’ 리셋 청주시
    민주당 청주시장 경선후보 이광희 충북도의원
    …40~50대 ‘청주도시 이미지 조사’ 결과 밝혀

    -이춘희 세종시장 ‘행정수도 개헌’ 건의문
    정세균 국회의장에 전달

    ◇중도일보
    -25년만의 美대통령 국빈방문 靑, 국회 ‘비상’
    공식 환영식, 만찬 등 의전, 경호 최고수준 예우
    국회도 동선체크, 현장답사 의장 등과 사전환담 전망도

    -행정수도 파문, 충청권 민주당 지지도 급락 ‘매서운 민심’
    리얼미터 36.8% 전주 50.2%보다 무려 13.4%p 추락 야당 일제히 상승 대조, 지역 文대통령 지지도도 하락

    -흔들리는 행정수도, 충청 ‘민심의 역습’
    리얼미터 조사... 민주당 13.4%p추락 한국당 6.6%p반등
    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 일제히 상승, 반격 ‘신호탄’
    文대통령 긍정평가도 전국 오름세 속 충청에선 하락

    -[정치펀치]대전 변호사들, 누가 내년 6월 출마하나
    조성천 변호사, 대전 서구청장 도전 뜻 밝혀
    이현 변호사, 내년 6월 유성을 국회의원 재보선 관측
    양홍규 변호사, 지방선거 보다 21대 총선 쪽 관측

    -내년 한밭대 총장 선거 다시 직선제로
    민병찬 교수 등 7명 출마의사

    -갑천 친수구역, 실시변경 인가 전 공사 ‘논란’

    ◇중부매일
    -수해 상처 가정에 희망 쏘았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11세대에 9천여만원 후원금 지원

    -모닥불 피워놓고 도란도란...소중한 가족과 정겨운 추억
    [주말여행] 로하스공원 워터캠핑장

    -청주 외곽지역 기름값 평균 200원 더 비싸
    상당구 현대오일뱅크 ‘아라셀프주유소’ 가장 저렴
    충북 주유소 800개 중 240곳 청주서 운영…경쟁심화

    -특별재난지역 선포, 읍·면·동까지 확대
    정부, 예방·복구 지원체계 사람 중심으로 개선
    충북지역 호우피해시 선포지역 문제 제기 반영

    -청주 A여고 부실한 급식 논란
    학부모 “소시지·호박샐러드 밥반찬으로 안맞아”
    일부 메뉴는 양도 부족해 못먹는 학생도 있어
    영양사·조리원 부실급식 주고 수당요구하며 파업
    학부모 “형편없는 조식 만들며 수당만 주장” 비난

    ◇충북일보
    -‘21세기 화랑’들의 무예잔치 세계가 주목
    제1회 진천 세계 청소년무예마스터십 팡파르
    6종목 33개국 826여명의 글로벌 선수단 참여
    3일부터 5일간 진천서 격돌…군단위 대회

    -충북 무역 위협하는 美·中 반도체 육성
    트럼프 취임 후 대미 품목 1위서 9위로
    충북 반도체 수출 비중 40% 편중 심각
    중국 자급률 높아질 땐 경제 전반 타격

    -도내 대학 기숙사 수용률 32.1% 저조
    꽃동네대 72.1%로 가장 높고
    강동대 8.8%로 가장 낮아
    평균 입사경쟁률 1.42대 1

    -반찬은 달랑 ‘소시지 1개·호박샐러드’
    청주 모 여고 부실급식 논란
    조식 식품비 비율 ‘시내 최저’
    영양사·조리사 ‘수당 달라’ 파업
    학부모 “무책임하게 돈만 요구”

    ◇충청매일
    -수도권 규제 풀리나…충북도 긴장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 8일 국회 교통위 상정
    개정 방향 따라 충북도 등 비수도권 희비 엇갈려

    -‘朴 출당’ 오늘 최고위 표결없이 확정
    홍준표 대표 “이유 명확히 밝힐 것”
    서청원·최경환 의원은 의원총회로

    -괴산, 대장암 진료인원 전국 최고
    인구 10만명당 637명…고혈압 진료인원, 서천 최고 
     
    ◇충청일보
    -“한반도 전쟁 안된다… 협력 필요”
    충북출신 신경식·정운찬 등
    정치·사회 원로들 시국선언

    -완충녹지공간 둘러싼 전봇대 어쩌나
    홍성읍 옥암리에 7700㎡ 규모
    소나무 등 심어 휴식공간 조성
    20여개 전봇대·전화선 들어서

    -송기섭 군수 “청소년무예마스터십 많은 관심 가져주길”
    2일 기자회견, “도민‧군민 관심 지원” 호소

    ◇충청타임즈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오늘 진천서 ‘막 오른다’
    7일까지 5일간 33개국 826명 6개 종목서 자웅
    내일 ICM 진행 유네스코 청소년 무예포럼도

    -“감찰조사 3시간 … 죽음의 진실 밝혀달라”
    충주署 여경 사망 관련 동료 경관들 진실규명 요구
    방어권 보장 위한 사전 통보도 없이 조사 진행 지적
    충북청 “조사도 업무상 문제 확인만” 강압의혹 부인

    -충북 문화기반시설 ‘열악’
    문광부 현황 공개 … 전국 12개 시·도 중 9위 차지
    시설 전체의 55% 청주·충주·제천시에 몰려 있어
    괴산·옥천·증평군 6개 - 보은군 5개 등 가장 열악

    -“美 정부 대신해 노근리사건 용서 구한다”
    미 장로교단 성직자들 영동 노근리평화공원 방문
    희생자 추모예배 열고 피해자·유족에 사과 전해
    평화포럼 개최 … 배상문제 해결·한반도평화 논의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 … 적극 협조·관심을”
    송기섭 진천군수, 도민·군민들에 당부
    김유신 태실 등 화랑문화 투어도 진행

    -‘물난리 외유’ 박봉순 충북도의원 복당 청원 논란
    한국당 소속 청주시의원 대부분 연판장에 서명
    시민단체 “징계사안 뒤집기 … 시대착오적 판단”

    -韓中 해빙모드 중심에 청주출신 노영민 있었다
    주중대사 부임 20일만에 관계 개선
    中, 사드 이면합의 요구했지만 거절
    문재인 대통령 이달내 방중 협의 중
    충북지역 긍정 평가 … 외교활동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