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콘텐츠·공연 사전 ‘쇼케이스’ 형식 선봬…관광객 관심·반응 ‘분석’
  • ▲ 지난 5월 열린 제18회 음성품바축제의 한 공연장의 모습.ⓒ음성군
    ▲ 지난 5월 열린 제18회 음성품바축제의 한 공연장의 모습.ⓒ음성군

    충북 음성군이 오는 4일 서울 청계천 한빛 미디어파크에서 ‘음성품바축제’ 홍보행사를 갖는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개최해 대성황을 이룬 제18회 음성품바축제의 성공적이고 무탈한 행사종료에 감사하고 기억(Remember)하자는 취지로 ‘음성품바축제 쇼케이스와 리멤버’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내년 5월 중 개최 예정인 음성품바축제를 홍보하고 새로운 콘텐츠와 공연을 미리 쇼케이스 형식으로 선보이므로 써 관광객의 관심과 반응을 분석해 성공적인 신규 콘텐츠 도입을 위한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캘리그라피 체험과 품바캐릭터 메모꽂이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어쿠스틱 공연과 전통 비보이 공연, 품바공연, 품바래퍼 공연, 스크린퍼포먼스 등 내년에 열릴  음성품바축제를 홍보한다. 

    행사가 개최되는 장소 주변에서는 명실상부 서울 대표축제인 ‘서울빛초롱축제’가 청계광장에서 수표교 일대까지 청계천 물길위에 다양한 이야기를 빛으로 표현하여 아름답고 독특한 볼거리를 선보이게 된다.

    또 김장을 주제로 한 ‘서울 김장문화제’도 함께 펼쳐져 서울 관광객들에게 음성품바축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쇼케이스와 리멤버 행사를 통해 전국적 명성을 얻을 수 있는 명품축제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음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