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9일 전주전통문화연수원서 선비캠프 참가
  • ▲ 충북보건과학대학 학생들의 전주전통문화학교에서 선비캠프에 참여하고 있다.ⓒ충북보건과학대학교
    ▲ 충북보건과학대학 학생들의 전주전통문화학교에서 선비캠프에 참여하고 있다.ⓒ충북보건과학대학교


    “옛날 선비체험을 하니 모든 것이 조심스럽고 우리 조상들의 품성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선비충북보건과학대학교 품성교육센터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선비캠프를 진행, 대학생들이 전통예절을 통한 인성교육을 배웠다.

    선비캠프는 우리 전통 인문학교육을 통한 품성함양과 자기관리, 가치관 정립과 전통예절을 통한 인성교육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긍심과 전통문화 계승에 대한 의지를 복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선비캠프는 학과교수와 재학생 45명이 참가해 △의관정제 △사상견례&향음주례 △전통과 현대의 만남(뮤지컬) △향사례 △한옥마을 이야기 투어 △전통 책 만들기 등 옛 조상들의 얼과 전통의식의 중요성을 배우는 자리가 됐다.

  • ▲ 충북보건과학대학 학생들의 전주전통문화학교에서 선비캠프에 참여하고 있다.ⓒ충북보건과학대학교
    ▲ 충북보건과학대학 학생들의 전주전통문화학교에서 선비캠프에 참여하고 있다.ⓒ충북보건과학대학교

    캠프에 참여한 김용태 학생(정보통신부사관과과 2년)은 “짧은 시간이지만 알찬 활동을 통해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전주한옥마을에서 전통예절습득과 자기관리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캠프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박보영 센터장(품성교육센터)은 “옛 조상들의 얼과 전통의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존경과 겸양, 청결과 공경을 생각하기 기대하고 예절을 갖춘 성숙한 성인으로 공동체의식 함양과 결속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