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자치분권로드맵 행정수도 제외 ‘파문’“오송첨복재단, 제기능도 못하고 미래도 없다”대전월평공원 갈마지구 심의 통과…민간특례사업 탄력“서울~세종 고속도 노선 타당성 재조사해야”조달청 나라장터 ‘또 마비’ 건설업계 불만 폭주
  • ▲ 충북 충주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가 16년 연속 종합1위를 차지한 가운데 충북이 전국체전 역사상 2위를 차지하며 26일 폐막했다.ⓒ충북도
    ▲ 충북 충주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가 16년 연속 종합1위를 차지한 가운데 충북이 전국체전 역사상 2위를 차지하며 26일 폐막했다.ⓒ충북도


    27일자 충청권 신문들은 충북이 제98회 전국체전에서 사상 최초로 2위를 차지한 것을 비중 있게 처리했다. 충북은 금 57, 은 69, 동 104개를 획득했다.

    충북 충주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충남 6위·대전 12위·세종17위를 차지했으며 MVP에는 ‘마린보이’ 박태환(4관왕)이 차재했다.
    내년 제99회 전국체전은 전북 익산에서 개최된다.

    또한 대전 월평공원 갈마지구 민간특례사업이 ‘3수’ 끝에 통과됐다. 26일 열린 심의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찬·반 논란으로 팽팽한 입장차를 보였으나 표결 끝에 조건부 가결됐다.

    이에 따라 정림지구·매봉근린공원 등 나머지 4개 사업도 ‘청신호’를 나타낸 가운데 대전지역 경제·건설업계들은 “난개발을 막고 휴식처 보장, 그리고 경기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일제히 환영하고 나섰다.

    다음은 27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딸은 8억 상가, 홍종학도 강남 아파트 물려받아
    [‘부의 대물림’ 비판하더니… 장모 증여로 4년간 재산 30억 불려]
    洪, 과거에 “과다한 상속·증여… 근로 의욕 꺾어 제어 수단 필요”
    洪 “딸 증여세 정상적으로 납부”
    野 “내로남불 종목 우승 후보감”

    ◇중도일보
    -文정부 자치분권로드맵 행정수도 제외 ‘파문’
    행안부 5대분야 30대 과제에서 빠져
    100대 국정과제 공염불 우려… 대선공약 후퇴논란
    내년 地選 정략적 활용되나 충청권 ‘발칵’

    -자유한국당·국민의당 지역조직, ‘혁신 바람’에 잔뜩 긴장
    한국당 27일부터 전국 지역위원회 대상 당무감사 실시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일괄 사퇴 방안 이번주 내 결정

    -경제단체협의회 주관 도시공원 촉구대회 논란
    건설업계, “발언 기회도 없었다”며 협의회 측 소극적 태도 지적... 대거 불참
    협의회 측, “한 쪽으로 치우치면 안 된다”며 특정업계 대변 불가
    지역경제계, “대전상의 회장 선거 갈등 소지 경계해야

    -대전 병원 3개월 사이 500곳 사라져… 한식당도 4000곳 줄어
    소상공인마당 상권분석으로 한식당, 병원, 주유소 점포 분석
    서구와 대덕구 병원 점포수 747개 차… 전문병원 둔산 밀집
    주유소 서구 73곳, 대덕구 72곳, 동구가 44곳으로 가장 적어

    -대전 월평공원 갈마지구 민간특례사업 조건부 가결
    도시공원위 3차 회의 끝 표결로 처리
    비공원시설‧통경축 등 5가지 조건 제시

    ◇중부매일
    -제98회 전국체전 폐막...충북 사상 첫 2위 쾌거
    충남 6위·대전 12위·세종17위...내년 대회 전북 익산서 개최

    -청주에 대규모 ‘뮤지컬 전용관’ 들어선다
    6천억투자 고속버스터미널 복합문화시설로 재탄생

    -청주시, 구청장 음주측정 거부 ‘후폭풍’ ...카더라 통신 난무
    근평·인사철 겹치면서 분위기 어수선...시 자정결의 대회도

    -“프로축구단 창단 부결은 무리”
    청주프로축구단 창단추진위, 청주시청서 기자회견...본회의 상정 촉구

    ◇충북일보
    -[전국체전 폐막]충북 종합 2위…내년엔 전북에서 만나요
    금 57 은 69 동 104개 획득

    -조달청 나라장터 ‘또 마비’ 건설업계 불만 폭주
    어제 오전 9시부터 3시간 지연… 충북 77건 등 1천392건 연기돼
    “불편끼쳐 사과” 홈페이지 공지
    도내 건설사 “관공서 입찰 총괄 사이트 마비 말도 안돼”
    최근 6년간 해킹시도 5천여건
    조달청 “실제 해킹된 적 없어… 이번 장애도 일시적 오류인 듯”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논란 여진
    이해찬 의원, 국감서
    소정리역·전동역 정차 방안
    조치원역 경유 노선 포함 주문
    철도시설공단 “연말 설계 착수
    장래수요·주변 개발 등 검토”

    -‘장난꾸러기’ 문재인 대통령
    지방자치박람회서 익살스러운 모습 포착
    진천군수 셀카에 깜짝 등장 ‘소탈한 모습’

    -충북 캠핑장 안전사고 ‘빨간불’
    전국 캠핑장 2년 새 2배 급증
    충북 안전 위반 사례 수두룩

    ◇충청매일
    -충북체육 새로운 역사 쓰다
    서울시 제치고 전국체전 사상 첫 종합 2위 달성
    체조 윤나래 4관왕…충남 6·대전 12·세종 17위

    -오송첨복재단, 제기능도 못하고 미래도 없다
    국회 보건복지위 현장시찰서 뭇매

    -청주 시민단체, 안성~세종 고속道 사업 중단 촉구
    “국토부·도로공사, 서세종 연결 노선 일방 결정”

    ◇충청일보
    -충북, 사상 첫 2위… 전국체전 새 역사
    마지막날 金 7·銀 6·銅 77 추가
    축구·복싱·럭비 등 효자 종목
    대회기는 다음 개최지 전북에

    -‘문 닫는’ 업소 는다
    충청지역 폐업 증가 추세
    세종은 폐·개업 전국 1위
    체납 유예 등 지원 필요

    -천안시 공무원 권익위 청렴도 등급 ‘바닥’
    2012년부터 5년 간 한번 빼고 국내 최하위
    종합 점수도 전국 市 평균 넘은 경우 전무
    익명 신고 센터 설치 등 대책도 성과 없어

    ◇충청타임즈
    -충북 ‘종합 2위’ … 새 역사 썼다
    제98회 전국체전 폐막
    금 57·은 69·동 104개...총득점 5만811점 기록
    역대 최고 성적...다관왕 5명 배출·신기록 2개 등
    경기 ‘우승’·서울‘3위’...박태환 통산 5번째 MVP

    -“오송 - 대구·경북 첨복재단 제 기능 못하고 있다”
    2017국감현장
    오제세 “연간 1천억 투입 불구 가동률 50% 불과” 지적
    김상희 “두 재단 협력체제 재구축·역할 재조정도 필요

    -공공부문 정규직化...국공립大 “파산직전”
    충북대 전환대상 130여명
    인건비 2~3억 추가 부담
    처우개선 땐 기하급수적 ↑
    내년 강사법 시행 ‘한숨만’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충북 지자체 세부계획도 못짰다
    정부 가이드라인 발표 불구 예산지원 규모 안갯속
    전환 규모 · 임금 인상 방안 등 마련 혼란만 부추겨
    도내 지자체 다음주 정보 공유 · 일정 등 논의키로

    -文대통령 “지방분권 개헌 추진”
    제2국무회의 제도화·4대 지방 자치권 헌법화 밝혀

    ◇충청투데이
    -대전 월평공원 갈마지구 개발 최종 심의 통과
    환경영향평가·행정절차 속도

    -월평공원 갈마지구 심의 통과…대전시 민간특례사업 탄력
    심의위원들 찬·반 팽팽한 입장차… 표결끝 조건부 가결
    정림지구·매봉근린공원 등 나머지 4개 사업도 ‘청신호’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지역 경제·건설업계 일제히 환영
    난개발 막고 휴식처 보장
    경기 활성화 마중물 기대

    -“무인기 추락 책임 연구원 배상” 연구자들 공분
    정찰용 무인기 추락 67억 손실
    ADD연구원 5명에 책임 물어
    靑에 “징계 재심의” 청원 주목

    ◇대전일보
    -대전 월평공원 민간개발 3수 끝에 심의 통과
    월평공원 민간개발 3수 끝에 심의 통과… 대전시 도시공원위원회 ‘조건부 가결’

    -대전 아파트 값 상승세 지속…충남·북 2주 연속 하락

    -을지대병원 파업 장기화…지역 의료계에 영향

    -20년 노후 청주 고속터미널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

    ◇동양일보
    -“서울~세종 고속도 노선 타당성 재조사해야”
    유치위, “정부재정사업 전환 안성~세종구간 다시해야”
    국토부, “지선안 검토외 세부실천계획 반영사안 아냐

    -충청권 법원 사건처리기간 길다
    민사사건 전국 4.8개월…대전·청주지법선 5.1개월 소요
    대전지법 장기미제사건 전국 법원보다 2배 가까이 많아
    “사법서비스 질 저하 우려…법관 증원 등 조치 필요해”

    -보조금 받는 동네축제 ‘찬조금’ 까지 걷어 논란
    17회 내수읍한마음축제 추진위 500만원 시비 지원받고…
    불경기에 별도 찬조금까지 걷어… “주민화합취지 반해”
    “자율적으로 걷었다”…“지난해 안 받아, 조촐한 행사 치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