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부 김정민, 전국체전 양궁컴파운드 ‘2관왕’ 영예
  • ▲ 중원대 양궁부 김정민 선수.ⓒ중원대
    ▲ 중원대 양궁부 김정민 선수.ⓒ중원대

    중원대학교 양궁부가 지난 21~25일까지 충북 청주 김수녕 양궁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컴파운드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중원대 양궁부 이민욱(레저스포츠학과 3), 김정민(레저스포츠학과 2), 이지훈(레저스포츠학과 1)과 청주시청 양영호로 구성된 충북선발팀은 25일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전북대표(한일장신대)를 만나 231대 230, 1점 차 신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김정민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외에도 남자일반부 50m 금메달, 90m 동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해 중원대 양궁부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중원대 양궁부 김형탁 감독은 “중원대 양궁부 선수들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대회에서도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원대 씨름부 박준우(레저스포츠학과 3)는 이번 대회 대학부 경장급(75kg)에 출전해 4강전에서 경남대표 황찬섭(경남대)에게 2대 1로 아쉽게 패해 동메달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