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젠한국·라온상사 등 후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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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다음달 10일 열리는 ‘2017 젓가락 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위한 기업들의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에 본사를 두고 수저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코스틱은 24일 청주시와 협약을 맺고 2000만원 상당의 젓가락문화상품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코스틱은 국내 판매는 물론 세계 각국에 수저 등을 수출하고 있으며 2014년 아시안게임 공식 기념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앞서 ㈜라온상사는 어린이용 지능젓가락 1만개와 젓가락질경연대회의 트로피를 제작해 후원하기로 했다. 라온상사는 2015년과 2016년에도 지능젓가락과 젓가락 트로피를 제작해 청주시에 후원한 바 있다.
이 밖에 식문화전문기업인 ㈜샘표식품은 주요 생산품에 젓가락 페스티벌을 홍보하는 문구를 넣어 생산하고 있으며 ㈜젠한국 또한 젓가락 페스티벌의 성공을 위해 시상품과 경품 등을 후원키로 했다.
김수자 문화예술과장은 “젓가락 페스티벌을 계기로 우수한 문화상품을 많이 발굴하고 기업과 협력해 젓가락을 글로벌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