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4일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 등 선보여
  • ▲ 21일 2017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권선택 대전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있다.ⓒ대전시
    ▲ 21일 2017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권선택 대전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있다.ⓒ대전시


    2017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21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화려하게 막이 오른 가운데 24일까지 첨단기술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성공개최 염원을 담은 풍선 날리기와 성심당에서 준비한 길이 10m의 대형케익 커팅식을 진행했다.

    권 시장은 개회사에서 “밀레니엄 시대를 열면서 시작된 사이언스페스티벌이 벌써 20회를 맞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이언스페스티벌이 첨단 과학도시이자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의 선도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은 “사이언스페스티벌이 세계 최고의 과학축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계속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서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산교육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30여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320여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이언스페티스발은 주제전시관과 엑스포시민광장에서는 대덕특구의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댄싱로봇, WISET 과학놀이터, 노벨과학영재페스티벌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사이언스매직쇼와 거리예술가 공연 등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다.

    원형광장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공방, 플리마켓, 외식테마, 푸드트럭 등에서 기념품을 구입하거나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엑스포다리를 건너 한빛탑광장에서는 과학동호회 체험교실과 디쿠페스티벌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대전컨벤션센터에서는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세계과학문화포럼)과 현직 과학자들의 생생한 토크박스(X-STEM)가 진행되며, 무역전시관에서는 메이커페스티벌과 팹트럭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