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기념식…대한민국 대표 환경서비스시설 발돋움 노력
  • ▲ 12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개관 1주년 기념행사에서 청사어린이집 원생들이 합창을 하고 있다.ⓒ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 12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개관 1주년 기념행사에서 청사어린이집 원생들이 합창을 하고 있다.ⓒ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국내 최초로 생태환경 체험교육의 전문 플랫폼으로 지난해 출범한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가 개관 1주년을 맞아 공공환경서비스 시설로 정착했다는 평이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12일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염우 관장은 활동브리핑을 통해 “지난 1년의 성과를 무엇보다 생태환경 체험교육 전문시설로 정착했으며 에코다운 더 멋진 공간 조성, 주민참여형 실천활동 및 초록세상을 위한 연대협력활동을 활발히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청사어린이집 아이들의 미호종개 개사곡 공연, 국악 명창 조동언 선생의 판소리, 정영권 한국호드기전통제작연구원장의 갈대피리 공연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열린자문회의에서는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은 풀꿈환경재단 이사장, 우포늪자연도서관 이인식 관장, 이재희 녹색청주협의회 상임의장, 유영경 청주충북환경연합 공동대표를 비롯한 40여명의 자문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활동사진전에는 생태환경체험교육, 초록마을만들기, 미호강상생협력프로젝트 등 400여점의 사진을 전시했다. 

    청주국제에코콤클렉스는 지난 1년동안 전문인력 확보와 운영체계 구축, 설비구비 및 시설운영, 체험교육프로그램 기획운영, 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실천협력사업 추진 등 사업을 전개해왔다.

    염우 관장은 “앞으로 발전적 운영방향을 모색하고 복합시설(콤플렉스)에 걸맞는 위상을 확립해 나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설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