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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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회가 29일 제23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58건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 35건을 비롯해 건의안 3건, 결의안 2건, 예산안 3건, 동의안 12건, 승인안‧규약안‧의견청취 각 1건 등 58건이다.

    이날 본회의는 2017년도 제2회 대전시 추가경정예산안 기정예산액 대비 4.2%인 1716억 2800만원이 증가한 4조 2802억 200만원,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기정예산액 대비 11.6%인 1012억 3800만원 증가한 9770억 2500만원, 2017년도 제2회 대전시 교육비특별회계는 기정  예산액 대비 3.1%인 603억 500만원 증가한 2조 221억 9800만원을 의결했다.

    또한 구미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교폭력 방지를 위한 소년법 개정 등 정책 개선 촉구 건의안’, 전문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옛 충남도청사 부지매입 촉구 건의안’, 황인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무인항공기산업 육성을 위한 관련 규제 완화 촉구 건의안’, 정기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그린아이넷 품질성능 공개검증 및 소프트웨어산업 보호 촉구 결의안’, 심현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북한의 제6차 핵실험 및 군사적 도발행위 규탄 결의안’을 의결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에서 박혜련 의원은 ‘민방위 장비 확보 등 민방위시설 점검’, 김동섭 의원은 ‘공동임대주택 매입 관리방안 ’을 집행기관에 각각 요구했다.

    김경훈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추경예산이 일자리 확충 및 4차산업혁명 특별시 선도육성을 위한 시범사업 등 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