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개 업체 승인…3명 채용시 1명 연간 2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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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고용노동청

    중소기업이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고용노동청는 지난 7일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신청을 마감한 결과 80여개 업체가 응모해 심사를 결과 53개 업체(92명)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고용노동청은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에 대한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다음달 17일까지 추가 공모하고 있으며 대전고용센터에 직접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고용보험시스템을 통해서도 응모가 가능하다.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은 4차 산업혁명 유관업종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업종에서 주요품목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중에서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고 임금수준 및 복지혜택 등 근로조건이 좋아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선정된 기업은 청년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한 명분의 임금 전액을 연간 2000만원 한도로 3년 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청년 9명을 채용할 경우 기업 당 최대 3명까지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