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대표스포츠 조정 활성화·지역사회 소통공간 ‘마련’
  • ▲ 실내 조정경기대회 모습.ⓒ한국교통대
    ▲ 실내 조정경기대회 모습.ⓒ한국교통대

    국립 한국교통대가 지역 대표스포츠인 조정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의 소통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제1회 한국교통대 총장배 생활체육 실내조정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0일 이 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교통대 스포츠관광사업단에서 직접 참가신청을 받으며 대학부, 일반부, 교직원부, 단체전 등 다양한 경기가 개최된다.

    또한 종목당(개인전 500m, 단체전 2000m) 상위 기록자 순으로 시상자가 결정되고 단체전은 남자 4명, 여자 1명으로 구성돼  우승팀을 가린다. 

    최근 한국교통대는 교양수업에 조정 수업을 개설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건국대학교와도 학점 교류, 자원공유 차원에서 조정수업을 공동으로 개설,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기획한 남중웅(스포츠학부장) 교수는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성공적이고, 지속 가능한 이벤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주관을 맡고 있는 특성화 사업단장(스포츠관광사업단, CK-1) 최윤석 교수는 “조정이라는 스포츠는 충주시의 중요한 문화자원”이라며 “이를 대학이 공동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의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