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산업기업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
  • ▲ 권선택 시장이 12일 첨단산업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대전시
    ▲ 권선택 시장이 12일 첨단산업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대전시

    대전시 최대 ICT전시회인 ‘2017 문화산업전(CTF)’이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7 APCS와 연계해 11일부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산업기술 및 콘텐츠 분야 우수기업들의 전시관을 구축해 13개국 21명의 바이어와 1대 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233건의 비즈니스 미팅과 10건의 MOU체결(60억원 상당), 3억원 상당의 수출계약 등의 성과를 가졍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던 바이어들을 초청해 비즈니스 관계에 연계성을 더했다.

    또한 참가기업은 문화산업전 이후에도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해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해외시장진출지원’ 혜택을 받게 되면서 문화산업전과 연계한 해외시장 판로개척 성과가 계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홍 산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특별시로서 대전의 미래 문화콘텐츠 및 ICT산업 시장의 흐름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대전 기업들의 더 많은 해외 판로 개척과 실질적인 투자 연결을 위한 기회를 제공해 대전 문화산업 활성화에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