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협력인사 104명 참가…50개 해외기업 유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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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추진을 위해 활용 가능한 모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동해 막바지 해외 홍보에 나서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미국, 중국, 대만, 필리핀, 베트남 등 국외 자매 우호도시 등을 대상으로 한 엑스포 기업 참여 설명회에 이어 국외 자매도시 방문 및 해외 협력 인사 초청을 통한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이근규 제천시장이 지난 10일 대전시가 주최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100개 도시가 참가하는 ‘2017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에 참석해 한방엑스포 홍보 및 참여를 협의하는 등 막바지 해외도시 및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권선택 대전시장과 함께 엑스포 참여 및 홍보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하는 등 광폭 홍보를 이어갔다.
이번 한방엑스포에는 제천시의 국외 자매․우호 도시 기업을 포함해 총 50여 해외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그밖에도 미국, 중국, 대만, 베트남, 필리핀 등 자매도시 정부 관계자 및 국외 협력인사 총 104명의 해외 인사들이 공식 방문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오는 22일 개막해 10월 10일까지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 공원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80만명의 관람객 유치와 국내외 250개 업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