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열리는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사전 붐 조성 프로그램
  • ▲ 지난해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폐막식 장면.ⓒ충북도
    ▲ 지난해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폐막식 장면.ⓒ충북도

    충북도가 오는 29일 열리는 ‘제7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의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중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는 8일 중국인 유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롯데주류(충주), LG생활건강(청주), MBC충북(청주) 등 도내에 위치한 주요 우수기업을 직접 방문해 견학하고 직업체험의 경험을 쌓게 된다.

    특히 영농조합법인 티움(진천)을 방문해서는 견학과 함께 농촌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 오는 16일에는 성안길 일원에서 사전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중 대학생이 함께하는 중국 소수민족 전통의상 패션쇼, 댄스공연, 거리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의 홍보와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한편 올해 일곱 번째를 맞는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어느 때 보다도 도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첫째 날인 29일에는 인기방송인 김제동의 행복 토크콘서트와 김종국, 차오루의 진행으로 황치열, 볼빨간 사춘기, 헤일로, BIG, 크리사츄, 베리굿, 엘리스 등 인기 한류가수들의 K-POP 프라임 콘서트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도민과 중국인 유학생이 식용색소를 뿌리며 함께 달리는 컬러풀 런과 헤이즈, 애쉬비 등 정상급 힙합무지션과 함께하는 치맥페스티벌이 이어지고 한‧중 전통문화 공연‧체험, 한·중 푸드존, 프리마켓 등이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