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뱀장어·메기 등 3600마리 동진천에 방류
  • ▲ 충북 괴산군의 고추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고추달린 물고기 잡기 대회에서 한 남성이 잉어를 잡아 들어보이고 있다.ⓒ괴산군
    ▲ 충북 괴산군의 고추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고추달린 물고기 잡기 대회에서 한 남성이 잉어를 잡아 들어보이고 있다.ⓒ괴산군


    충북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2017 괴산고추축제’ 마지막 날인 3일 동진천에서 열린 고추달린 물고기를 잡기 대회에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괴산군은 고추달린 물고기잡기대회에 앞두고 동진천에 잉어와 뱀장어, 메기 등 3600마리를 방류했다.

    괴산읍 동진천 물고기잡기대회장에는 전국에서 참여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느라 북새통을 이뤘다.

    한편 괴산고추축제는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괴산군청 앞 광장 등에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