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까지 방송인특강·우수단편영화 상영 등 행사 다채
  • ▲ 대전시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2017 대전미디어페스티벌이 31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막이 올랐다.ⓒ대전시
    ▲ 대전시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2017 대전미디어페스티벌이 31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막이 올랐다.ⓒ대전시


    대전시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2017 대전미디어페스티벌’이 31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막된 가운데 대전지족고가 대상을 받았다.

    대전미디어페스티벌은 다음달 2일까지 중부권 중‧고교 학생들이 참가하는 학교뉴스제작경진대회 결선을 비롯해 스피치대전, 단편영화상영회, 방송인특강, 미디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에 맞춰 센터 1층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의 대표행사 학교뉴스제작경진대회에서 대전지족고등학교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대전ㆍ충남ㆍ세종교육감상)은 유성여자고, 천안여자고, 두루중가 받았고, 우수상은 대전만년중 등 6개 학교가 차지했다.

    다큐멘터리 사전제작지원 프로그램 ‘피칭대전’을 통해 제작된 김경남·류승환의‘정류장’이 우수단편다큐 최우수상(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KBS ‘길에서 만난 과학’, MBC ‘오늘의 날씨’, TJB ‘당신의 한끼’ 등 프로그램 제작자와 만나는‘미디어 방송인 특강’과 우수단편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2일에는 인기 예능프로그램‘1박 2일’과 드라마 ‘최고의 한방’을 연출한 유호진 PD가 들려주는 방송현장의 생생한 이야기 특강, 미디어골든벨,‘스피치대전’소통왕 선발전, 어린이 미디어교실 등이 열린다.

    홍미애 센터장은 “올해는 미디어인들이 실력을 겨루고 활동을 펼치는 축제의 장으로 경연·강연·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누구나 편하게 참여해 즐기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개막식에는 권선택 시장과 허욱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