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가 16~17일 2017 여름환경캠프를 마련했다.ⓒ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가 16~17일 2017 여름환경캠프를 마련했다.ⓒ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생태환경 체험교육프로그램 전문시설인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가 환경보전의 미래일꾼 양성을 위한 ‘2017 어린이 여름환경캠프’를 진행한다.

    ‘초록에 풍덩’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청주시내 초등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16, 17일 이틀간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문암생태공원, 무심천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캠프에서는 캠프입소식, 지구환경이야기 열두고개, 환경영화 ‘아름다운 비행’ 관람, 무심천 하천탐사, 에코콤플렉스 미션탐방, 별 헤는 밤, 문암동 마을탐사, 천연염색 자연으로 물들이기, 목공체험 연필꽂이 만들기, 초록생활 10계명 실천, 환경지킴이 다짐, 캠프수료식 등 12가지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무엇보다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과 마을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모둠활동과 창작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의 진행과 설명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염우 관장을 비롯해 에코리더 교사, 체험교육 전문강사들이 진행한다.

    김은선 사무처장은 “이번 캠프의 특징은 우리고장의 시설과 자연환경을 소재로 한 체험형 공동체활동이라는 점”이라며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여름환경캠프를 통해 생태적 감수성과 환경의식이 증대돼 앞으로 지구환경 보전과 생명문화도시 청주를 이끌어 갈 잠재적 일꾼이 돼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