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미디어페스티벌 포스터.ⓒ대전시
    ▲ 대전미디어페스티벌 포스터.ⓒ대전시

    대전시가 최신 미디어 기술과 생활속의 미디어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즐기는 ‘2017 대전미디어페스티벌’을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연다.

    16일 시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와 시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미인대전(Media人大戰)’을 주제로 미디어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경연·강연·체험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경연부문은 △학교뉴스제작경진대회  △우수단편상영회 △스피치대전이 강연부문은 △미디어소풍 방송인 특강 △오픈명사 특강 △어린이 미디어교육이 열리며 상시 운영되는 미디어 체험존은 한국영상대학교와 함께 공동으로 기획 추진되고 가상현실(VR), 드론, 폴리아티스트, 드라마제작, 특수분장, 1인미디어방송 등 13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첫날인 31일은 지난 5월부터 4개월간의 교육과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중고교 팀의 ‘2017 학교뉴스제작경진대회’ 본선 경연과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다음달 1일 11시부터는 청소년들을 위한 ‘미디어 소풍 방송인 특강’이 진행되며 대전MBC ‘오늘의 날씨’, KBS대전방송총국 ‘길에서 만난 과학’, TJB대전방송 ‘당신의 한끼’ 등 지역방송사 대표 프로그램의 제작팀이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위한 생생 토크를 선보인다.

    페스티벌의 대단원을 장식할 오픈 명사특강은 KBS 대표 예능프로그램 ‘1박 2일’과 드라마 ‘최고의 한방’을 연출한 유호진 PD가 연사로 나서 방송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주제로 시청자와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