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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전시를 비롯한 충청권 지방자치단체는 시민들의 애국정신을 고취하기위한 다양한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시는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광복회원과 주요 기관·단체장,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으며 광복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원 참배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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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또한 이시종 도지사와 김양희 도의장, 김병우 교육감, 이승훈 청주시장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경축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도내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오상근 옹(93)과 위안부 출신 이옥선 할머니(90·여)를 비롯한 독립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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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이날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안희정 도지사를 비롯한 기관장과 광복회원, 도민, 학생,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경축식후 안희정 지사와 이낙연 국무총리 일행은 천안 유관순 열사 생가와 아우내장터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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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 4층 대연회장에서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 광복회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경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27회 나라꽃 무궁화 세종축제’와 연계해 광복절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