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공동모금회가 7일 이웃사랑을 실천한 38개 기관 ․ 개인에 대해 표창했다.ⓒ충북공동모금회
    ▲ 충북공동모금회가 7일 이웃사랑을 실천한 38개 기관 ․ 개인에 대해 표창했다.ⓒ충북공동모금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7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2016년과 희망2017나눔캠페인에 참여한 기부자, 봉사자 및 유관기관 종사자에 대한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설문식 충북도정무부지사와 김인수 충북도부의장, 김동욱 충북도교육청 교육국장 및 기부자, 봉사자,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청주축산업협동조합과 스템코(주) 2개 기관에 감사패를, 한주농장 김응주 대표, ㈜매스트 김현주 대표 등 23명에게는 충북도지사 표창, 대신건설산업(주) 조병구 대표 등 3명에게는 충북도의장 표창, 청주창신초등학교 이혜경 교사 등 5명에게는 충북도교육감 표창, 서원구 기업봉사대 엄춘구 씨 등 5명에게 모금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에 앞서 축하공연으로는 충북모금회에서 신청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는 충북혜능보육원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공연이 펼쳐져 더한 감동을 줬다.

    이명식 충북모금회장은 “유례없는 폭우피해로 인한 관련회의와 수해복구현장 지원으로 부득이하게 시상하는 지사님, 의장님, 교육감과 최대 폭우피해지역인 청주와 괴산지역의 수상자들의 참석이 어렵게 됐다”며 “행사가 확정돼 준비하던 중이라  당초 일정대로 진행하게 되는 점을 양해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준 여러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향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