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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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지역 6월 수출입 무역수지가 10억26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 6월 충북지역은 수출이 15억81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4.9% 증가했고, 수입은 5억55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20.1% 증가했다.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정밀기기(50.9%), 일반기계류(42.1%), 전기전자제품(16.5%), 반도체(16.4%),  화공품(12.1%)의 수출이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일본(42.7%), 홍콩(31.8%), EU(30.5%), 중국(14.5%)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대만(△5.8%), 미국(△33.9%)으로의 수출은 감소했고 이들 국가로의 수출이 전체 수출의 77.5%를 차지했다.

    수입을 품목별로 보면 기계류(55%), 직접소비재(48.5%), 기타수지(10.6%), 염료와색소(8.1%)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3.8%)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34.5%), 홍콩(25%), 중국(24.2%), 일본(24.1%), EU(19.8%)으로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대만(△17.6%)으로의 수입은 감소했고 이들 국가로의 수입이 전체 수입의 73.9%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충북은 10억2600만 달러 흑자를 보여 2009년 1월 이후 10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국 108억 달러 흑자 중 9.5% 수준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