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교육청이 14일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업동아리 운영 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충북교육청
    ▲ 충북교육청이 14일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업동아리 운영 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업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14일 세미나를 개최했다.

    청주농업고등학교서 열린 세미나에는 창업동아리 지도교사와 동아리 대표 학생, 총무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바럽 박승복 대표는 ‘망하고 망하고 망해봤어요’라는 주제로 발명은 창업과 취업에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며 창의적인 도전정신이 성공의 초석임을 강조했다.

    이어 충주공고 이수명 교사의 창업 실무 특강에서는 ‘생각을 메모하면 창의적인 사람이 된다’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2016년 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청주농고 김인아 교사의 네일아트 동아리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김시현 교사의 스쿨테라피 동아리 등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구본학 진로직업특수교육과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취적인 아이디어와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창업동아리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창업마인드와 실무 능력을 키우기 위해 ‘3D 프린터를 이용한 주문제작’,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나눔’ 등 창업동아리 80개팀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