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병진 예결위원장.ⓒ충북도의회
    ▲ 박병진 예결위원장.ⓒ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제10대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자유한국당 박병진 의원(영동1)이 맡게 됐다.

    또한 13명의 예결위원 중 자유한국당이 8명, 더불어민주당이 5명으로 포진해 남은 1년 간 민주당 소속 이시종 도지사의 정책 추진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의회는 14일 제35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박 의원을 예결위 위원장으로, 최병윤 의원(민주당 음성1)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새롭게 구성된 예결위는 한국당 소속으로 윤홍창(제천1), 박한범(옥천1), 김학철(충주1), 이양섭(진천2), 임회무(괴산), 이종욱(비례), 박봉순 의원(청주8) 등 박 위원장을 포함해 8명이다.

    이어 민주당 소속으로 이광희(청주5), 이광진(음성2), 황규철(옥천2), 연철흠 의원(청주9) 등 최 부위원장을 포함해 5명이다.

    한편 민주당에서 국민의당으로 소속을 옮긴 임헌경 의원은 선임되지 않았으며 이번 예결위의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다.

    박 위원장은 “한정된 지방재정이 도민을 위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