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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필리핀 국방부의 태양광사업 파트너로 선택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충북도가 6대 신성장 발전사업으로 적극지원하고 있는 신에너지 사업이 지역 학계를 통해 해외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충북보과대 산학협력단은 14일 “지난 12일 필리핀 국방부(장관 로렌자나)로부터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조사 의향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필리핀 국방부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으로 태양광발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최근 박용석 보과대 총장이 필리핀 국방부를 방문해 로렌자나 장관과 태양광발전사업에 관한 논의를 하고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충북보과대는 2013년 2MW급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캠퍼스 내 구축해 운영중이며 2014년부터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그린캠퍼스로 지정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