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박용석 총장(오른쪽)이 최근 필리핀 로렌자나 국방부 장관을 만나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충북보건과학대학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박용석 총장(오른쪽)이 최근 필리핀 로렌자나 국방부 장관을 만나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필리핀 국방부의 태양광사업 파트너로 선택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충북도가 6대 신성장 발전사업으로 적극지원하고 있는 신에너지 사업이 지역 학계를 통해 해외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충북보과대 산학협력단은 14일 “지난 12일 필리핀 국방부(장관 로렌자나)로부터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조사 의향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필리핀 국방부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으로 태양광발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최근 박용석 보과대 총장이 필리핀 국방부를 방문해 로렌자나 장관과 태양광발전사업에 관한 논의를 하고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충북보과대는 2013년 2MW급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캠퍼스 내 구축해 운영중이며 2014년부터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그린캠퍼스로 지정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