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임병운, 윤홍창, 최병윤 충북도의원.ⓒ충북도의회
    ▲ 왼쪽부터 임병운, 윤홍창, 최병윤 충북도의원.ⓒ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임병운·윤홍창·최병윤 의원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는 ‘제4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도의회는 13일 오는 17일 대전 호텔ICC에서 이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임병운 의원(한국당 청주10)은 10대 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으면서 제7기 후반기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장으로 선출돼 ‘지방분권촉진 토론회’를 주도했으며 ‘KTX세종역 신설 저지’, ‘청와대 국회분원 오송유치’ 등에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윤홍창 의원(한국당 제천1)은 ‘충북교육청 방과후학교 효율화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 등 도정은 물론 교육행정 발전에도 기여한 공이 커 이번 수상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도의회 사상 최초로 3회 연속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병윤 의원(민주당 음성1)은 ‘충북도 도민참여 기본조례’ 등 입법활동은 물론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등이 수상한 ‘2016년 국제평화언론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의정발전 분야 최고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양희 의장은 “이번에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도의원은 3명이지만 사실은 31명의 도의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도민의 행복증진과 충북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있어 모든 도의원들의 땀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민생 현장속에서 어렵고 힘든 도민의 손을 먼저 잡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함은 물론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정책을 마련하고 대안을 제시해 도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도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의원 중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들을 각 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