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12일 청주공항을 방문한 추미애 민주당 대표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충북도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12일 청주공항을 방문한 추미애 민주당 대표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충북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지도부가 12일 청주공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시종 도지사는 ‘청주공항 활성화’ 등 16건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 날 현장간담회는 청주공항에 대한 추대표의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사드보복 조치에 따른 청주공항의 피해상황 점검과 청주공항의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을 위한 대책 등이 주로 논의됐다.

    이 지사는 당 지도부와 함께 공항공사가 준비한 브리핑을 경청하며 국제선 노선 다변화 등 지역현안에 대한 특별한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된 현안사업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중부고속도로(남이~호법) 확장 △충북선철도 고속화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지정 △2019 스포츠어코드컨벤션 유치 △제2회 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 등 지역발전과제 6건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중부내륙선철도 건설 △화장품·뷰티진흥센터 건립 등 2018 정부예산 주요사업 10건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는 “청주공항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국제노선 다변화, 모기지 항공사 등 청주공항 사업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각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