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대병원
    ▲ ⓒ충북대병원

    청주시의사회 안치석 회장이(안치석 봄 여성의원) 지난 5일 충북대병원을 찾아 병원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충북대병원이 밝혔다.

    안 회장은 “충북대병원 발전을 위해 내가 먼저 모범을 보이고 싶었다”며 “앞으로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동문뿐만 아니라 지역의 뜻있는 분들의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찬 원장은 “올해부터 지역 암환자들을 위한 통합적·전인적 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첨단 암병원을 건립 중”이라며 “후원금이 지역민이 함께 하는 암병원 건립에 씨앗기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 회장은 서울대 산부인과 전공의와 전문의를 취득한 의학박사로 충북대 교수, 충청북도의사회 총무, 청주지방검찰청 피해자지원센터 의료분과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