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위협하는 ‘무법천지’ 레커차사립대 갑질 교수 때문에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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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자 충청권 신문들은 대전시 감사관실이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무산과 관련해 대전도시공사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임기 한 달 남은 사장에게만 경고 처분을 내리는 등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시 감사관실은 지난달 22일부터 감사를 벌여 터미널 사업 중단 사태를 도시공사의 감시 소홀‧기만에 촉발된 것으로 보고 박 사장에게 경고 처분을 요구키로 했으나 정작 문제를 지적하고도 관련 직원은 쏙 빠졌다.

    또한 박 사장에게도 소명 절차는 부여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연락을 시도했지만 병가를 낸 박 사장에게 닿지 않았고 서류 조사로 문제점이 확인되면서 감사의 한계점도 드러냈다.

    그러나 다음달 사장직에서 물러나는 박 사장에게 총대를 메게하고, 직원 감싸기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어 이래저래 유성터미널 무산과 관련한 후폭풍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은 7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원정 시위대, 경찰 차량도 검문…석달째 ‘사드 무법지대’
    北 ICBM 위협 속 성주는 지금

    -불법 검문소에 봉쇄된 사드
    軍, 사드기지 2㎞ 코앞서 막혀…헬기로 병력‧물자 간신히 보급
    기름 없어 北미사일 탄지 실패도

    -경찰은 “충돌 날라” 수수방관
    세차례 철수 시도했지만 실패, 침묵하던 주민들도 불안감 표출
    “마냥 반대만 하는게 맞는 건가”

    -‘50억 부당이득 혐의’ 미스터피자 창업주 구속
    가맹점에 공급 치즈가격 부풀려
    딸 등 직원 올려 30억 급여도

    ◇중앙일보
    -추미애의 ‘위험한 입’ 국회도 사드 외교도 헝클었다
    집권당 대표 잇따른 돌출발언 파장
    추 “박지원‧안철수가 몰랐다는 건
    제보 조작사건 머리 자르기” 언급에
    국민의당 ‘추’자는 다 안된다며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전격 철수

    “사드 실용성 비해 정치적으로 과열”
    중국대사 만나서도 부적절한 표현

    -음성서 용인 보라고 교사 태우고 워크숍 다녀오던 25인승 버스 전복

    ◇충북일보
    -고향 국립대 입학생 등록금 면제되나
    거점국립대 역할 포럼서
    지병문 전 총장 전액면제 주장, 공동학위제 도입 필요 제기
    사립대 지원 중당 부실사학 정리 공영형 사립대 육성 제안

    -해외체류 아동에 양육수당 ‘펑펑’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 “최근 5년 5개월 간 974억원 지원”
    출입국 정보시스템 연계 강화 등 필요 주문
    충북 올 1~5월 89명에 1천820만원
    지난해는 318명에 6천820만원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기 조정되나
    참여연대 “상반기 실효성 없어 2차 정례회로 옮겨야”
    황영호 의장 “논의해보겠다” 의장단 회의 촉각
    하재성 부의장 “시스템 정비되면 상반기가 더 효율적”

    -생명 위협하는 ‘무법천지’ 레커차
    교통사고 도로‧현장 점령…구조대 진출입 불가능 다반사
    신호위반‧과속‧역주행 등 불법 일삼아 2차 사고 연결도
    “견인비용보다 과태료 적어…어쩔 수 없는 선택”

    -전문성 부족한 인사가 공모교장 심사위원
    마이스터고에 환경분야와 학부모가 심사위원

    ◇충청매일
    -충북교육청 이번엔 교장공모 논란
    충북에너지고교 심층 면접에서 환경 분야 인사‧학부모가 참여
    외부 심사위원 선정 적절성 논쟁…1차 공모 문제 교원 재지원도 문제

    -10월 최장 열흘 ‘황금연휴’ 가능할까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 확정적”

    -20억 덤터기 쓴 소비자
    충청권 4개 광역지자체, 도시가스 원가 과다 계상
    예상 투자비보다 적게 투자하고 정상요금 부과

    -심판 금전수수 은폐 의혹 KBO 검찰 고발
    문체부, 회계감사도 실시…위법땐 추가 고발‧보조금 삭감 등 조치

    ◇충청일보
    -김상곤 장관 취임…지역교육계 변화예고
    충북도교육청, 행복지구 교부금 재요청 계획
    국‧공립대 학생 증원 구상…사립대들 ‘긴장’

    -태릉에서 진천으로…대한 체육 새 시대 ‘눈앞’
    9월 선수촌 완공‧개촌식
    5135억 들여 1‧2단계 공사
    현재 공정률 89% ‘순조’

    -사망자에 장수수당 지급
    청주시청 감사서 적발

    -‘제1야당’ 한국당, 중원 바람 거세다
    사무총장에 홍문표 의원
    ‘당 3역’ 모두 충청 출신

    ◇충청타임즈
    -‘국가대표 새 요람’ 진천선수촌 시대 9월 열린다
    35개 종목 1150명 수용…단일시설 중 세계 최대
    개촌식 후 11월 말 이전 마무리…태릉시대 마감
    일부 시설 개방…훈련모습 공개 소통 강화 검토

    -충북 의경부대 ‘일탈‧악습’ 만연
    후임 단속실적 가로채기‧지나친 장난 등 되풀이
    징계위, A수경‧B상경에 타 부대로 전출 처분
    충북경찰 신뢰도 추락 연관…철저한 감독 필요

    -서울~세종고속도 청주 경유 한발 물러선 이승훈 청주시장
    국토부 난색…“오송 인접지역 통과 노선도 나쁘지 않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봉명동 사거리 댁중 이산화질수 기준치 초과
    청주충북환경聯 2차 시민 모니터링 결과 발표

    -“MRO 부지 정부서 사가라”
    이시종 충북지사, 국민의당 비대위 간담회서 주장
    “전 정부 약속만 믿고 시작…사업 무산 책임져야”
    경자청 “국토부에 지속 매입 요청…부정적 반응”

    ◇충청투데이
    -대전원도심‧충남남부 2028년 ‘인구소멸’ 경고등
    저출산‧수도권 집중으로 2028년 이전 위험단계 진입 전망
    “지역 맞춤형 저출산 정책‧권역간 불균형 해소 등 대책 시급”

    -주택법 개정안 통과…전매제한‧청약1순위 제한 등 담겨
    ‘주택시장 과열’ 조기에 잡는다
    1~2개월 걸리던 규제 일주일만에, 지방민간택지 주택도 전매제한 3년

    -손가락절단‧사기‧빚까지 “가족 때문에 버텨요”
    택배로 생계잇는 40대 가장
    어려운 형편에도 노모 부양도
    “가족들 풍족하게 해줬으면”

    -대전시 ‘유성복합터미널 무산’ 박남일 도시공사 사장에 경고처분
    실무진 미포함 솜방망이 논란

    -올해 대전지역 상장사 ‘0’ 상장 지원기관 유치 시급
    작년 지역 내 7개 기업 상장
    코넥스 상장 이후 자금 원활

    ◇대전일보
    -대전시 공무원들 최근 성추문 잇따라 ‘논란’
    PC방 음란행위‧식당 종업원‧공무원 간 성희롱

    -대전시 “박남일 사장, 총체적 책임”…유성터미널 감사 발표

    -서울~세종고속도로 청주 경유 사실상 물 건너가

    ◇동양일보
    -충북도 청주공항 MRO좌초 정부에 ‘분풀이’
    정부정책 혼선‧국토부 리더십 부족…무산 일부 책임
    에어로폴리스 1지구 매입 건의…정부 반영 미지수

    -사망한 노인에 장수수당 지급…‘황당한 행정’
    청주시 종합감사서 장애인 주차표지 제공 남발 등 적발

    -조직개편에 일 손 안 잡히는 ‘수공’
    정부 조직개편안 발표 국토부서 환경부산하로…
    수량업무서 수질업무까지 확대 반기는 분위기도

    ◇중도일보
    -내가 산 소셜커머스 쿠푼, 나도 모르게 취소가 됐다?
    소셜커머스 안정기 접어들었나 했더니…소비자 불만 산더미
    쿠폰 구매한 업체 판매 취소했더니 사용 거절
    소셜커머스 취소시 현금 아닌 포인트로만 환불
    2011년 피해자들 59% 문의해도 해결 안돼
    내부 소비자 피해 대책 여전히 부실하다 지적

    -유성복합터미널 감사 ‘솜방망이 처벌’ 논란
    대전시감사관심, 임기 한달 남은 박남일 사장에만 경고 처분
    사업 진행과정 문제 지적하고도 관련 직원은 쏙 빠져

    -지역 사립대 갑질 교수 때문에 ‘골머리’
    사적으로 학생들 동원…공연비 착복 의혹
    학생, 동료교수 폭행한 교수도 논란

    -국비 보조해줘도 못 쓰는 충남도
    2016년 집행잔액 5억원 이상 국고보조 부진 14건 200억원 달해
    오인철 충남도의원 “따는 것도 중요하지만, 목적달성 상벌 물어야”

    ◇중부매일
    -충북도, MRO 사업좌초…“정부가 땅 사라”

    -청주사창사거리 ‘12명 사상 사고’ 기사 입건
    운전자 급발진 주장…국과수 정밀분석 의뢰

    -안희정 지사, 직무 긍정률 79% 전국 최고
    한국갤럽조사, 이시종 지사 59% 상위권…권선택 시장 51% 중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