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청주시가 수암골에 공공와이파이를 서비스를 시작했다.ⓒ청주시
    ▲ 충북 청주시가 수암골에 공공와이파이를 서비스를 시작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의 유명 관광지인 수암골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데이터 걱정 없이 초고속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6일 수암골과 문의문화재단지 내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여러 모바일 기기가 동시에 접속하더라도 이용자들이 끊어짐 없이 수백Mbps의 인터넷서비스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Wi-Fi 엠블럼을 곳곳에 부착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임을 홍보하고 QR코드와 NFC(스마트폰 터치) 스티커 활용해 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쉽게 접속해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으며 관광지 VR체험까지 즐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는 2013년부터는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 시설 115곳에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허용현 정보통신팀장은 “앞으로도 고품질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문암생태공원, 버스터미널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해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