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는 3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시청에서 여성대회를 가졌다.ⓒ대전시
    ▲ 대전시는 3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시청에서 여성대회를 가졌다.ⓒ대전시


    대전시는 2017년 양성평등주간(1 ~7)을 맞아 3일 오후 시청에서 700여명의 여성이 참석한 가운데‘함께하는 양성평등, 비상하는 행복대전’을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여성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샌드아트로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의 공연과 퍼포먼스를 연출했으며  여성친화도시 실천결의문 낭독으로‘여성친화허브도시 대전’을 위한 결의도 가졌다.

    권선택 시장은 축사를 통해“양성평등실현 및 여성발전을 위해 시정 곳곳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여성지도자 및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여성친화 최고 도시로서의 대전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대전시
    ▲ ⓒ대전시

    김나영 대전여성단체협의회장은“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의 주제처럼 여성과 남성, 모두의 평등사회를 가꿔나가 행복대전이 세계를 향해 비상 하도록 더욱 힘쓰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성평등주간에는 이날 시청에서‘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 특강 및 상담이 이어졌고, 4일에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성평등실천교육’ 및 ‘여성희망 취업 토크콘서트’가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다.

    6일에는 대전YWCA에서‘제22회 대전여성포럼’이, 대전세종연구원에서‘젠더 관점으로 풀어보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토론회 등이 열린다.

    또 오는 7일까지 시청 1층 전시관에서 대전여성 미술가협회 전시회가 열리고  오는 8일 오전 9시에는 엑스포시민광장에서 대전시민걷기 한마당 행사가‘성평등 한걸음 더!’라는 주제로 개최된다.